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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3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6포인트, 0.12% 상승한 21,892.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29포인트, 0.46% 높은 2,457.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42포인트, 1.05% 오른 6,368.3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발표된 올해 2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한 달 전 나온 속보치와 월가 예상을 모두 웃돈 호조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3.0%라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성장 공약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속보치는 2.6%였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모두 2.8%였다.

2분기 GDP의 호조는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 증가 덕분으로 풀이됐다. 반면 주와 지역 정부의 지출 감소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북한을 둘러싼 우려가 완화되고 경제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0% 내린 11.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