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슈퍼마켓서 IS 영향 흉기 테러…6명 다쳐_국제주의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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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이슬람국가(IS)의 극단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은 한 남자가 흉기 테러를 일으켜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현지시간 3일 오전 한 남성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최소 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60초 만에 출동한 경찰이 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사건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용의자는 스리랑카 출신으로, 뉴질랜드에 10년째 머물렀고 IS 이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또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면서 "경찰이 용의자를 2016년부터 위험 인물로 감시해 왔지만 그의 행동이 감금할 수준까지 이르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저지른 단독 범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