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흘만에 반등…WTI 120달러 넘어 _포커 마스터 연습서_krvip

국제유가 나흘만에 반등…WTI 120달러 넘어 _면역력 테스트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국제유가가 터키 송유관의 폐쇄소식으로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사흘 연속 계속됐던 하락 행진을 멈추고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의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1.44달러, 1.2% 오른 배럴 당 120.02달러에 마감해, 다시 배럴당 120선에 올라섰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 한때 119달러 75센트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0.70달러, 0.6% 오른 배럴당 117.7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유가상승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지중해 연안으로 원유를 수송하는 송유관이 지난 5일 발생한 폭발로 앞으로 2주일 동안 폐쇄될 것이라는 소식이 배경이 됐습니다. 터키내 쿠르드 분리단체인 쿠르드 노동자당(PKK)은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해 전세계 원유수송량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이 송유관을 자신들이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