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예금 인출·식품 사재기 등 혼란 가중_지하철 서퍼로 돈 많이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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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와 금융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예금 인출과 식품 사재기 등 그리스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영국 BBC와 미국 CNBC 등 주요 언론들은 최근 며칠동안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는 예금자들이 늘면서 주요 은행들의 하루 인출액이 최대 8억 유로, 1조 천 6백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유로존을 탈퇴하고 옛 화폐인 드라크마로 복귀할 경우 물가가 급등할 것을 우려해 일부 소비자들은 오래 보존할 수 있는 통조림 제품 등을 사재기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 재협상' 공약을 내건 급진 좌파 연합이 승리할 경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까지 점쳐지기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