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대사 “트럼프, 시진핑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 요구”_내기 트릭시 베타노_krvip

[연관 기사] [930뉴스] “트럼프, 시진핑에 대북 원유 공급 중단 요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유엔의 모든 회원국들이 북한과 외교와 교역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북한의 유엔 회원자격을 제한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헤일리 대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을 전면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다.

헤일리 대사는 만약에 전쟁이 난다면, 북한 정권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사는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면서도 "한미가 다음달 연합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고, 중국 측은 대화의 실패로 이런 상황까지 왔다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선 의장 성명 또는 언론 성명이 채택되지 않았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