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전직 슈타지 요원 천800명 경찰 근무 _베타 시간_krvip

구 동독의 비밀 경찰기구인 국가안보부, 슈타지의 전직 요원들이 경찰조직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보도했습니다. 디 벨트는 전직 슈타지 요원 1,500명이 주 경찰관으로 또 300명은 연방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1,800명에 대한 처리 문제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통일 직후 구 동독시절 주민 탄압을 자행한 전직 슈타지 요원 등을 공직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